올해 경기도 주민투표 청구권자수가 900만2천597명으로 확정됐다. 또 오는 4월27일 치러질 분당을 보궐선거는 16만6천여명이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가 내국인 897만2천332명, 재외국민 1만6천186명, 외국인 1만4천79명 등 모두 900만2천597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분당을 지역은 남성 7만8천여명과 여성 8만7천여명, 기타 1천여명이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투표청구권자 조건은 내국인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주민, 재외국민은 재외동포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내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9세 이상 재외국인, 외국인은 도내 등록돼 있고 영주 체류조건을 갖춘 19세 이상 외국인이다.
또 도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투표청구권자 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인 89만7천480명 이상으로 확정됐다.
지역구 도의원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지역구별 주민소환투표권자 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