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한강수계 오총제 시행 24일부터 152곳 모니터링

2011.01.13 21:20:17 2면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팔당수계와 임진강수계 26개 시·군의 152개 지점에서 수질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모니터링에서는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와 T-P(총인) 등 14개 수질항목과 하천유량을 연간 36회 이상 측정해 수질상태를 분석하게 된다.

도(道)는 모니터링 결과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기본계획 수립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모니터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5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13년 6월부터 한강수계인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게 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량 이하로 유지토록 하되 목표를 달성치 못하면 개발 제한 등 제재를 가하는 제도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