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의심신고 고병원성 AI 확진

2011.01.13 21:25:19 1면

오리 7천500마리 살처분

안성시에 지난 11일 일죽면 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의심신고된 안성시 일죽면 산북리 육용 오리농장의 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2일 1차검사에서 AI항원(H5형)이 나오자 이 농장 오리 7천5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AI 확진에 따라 방역당국은 반경 500m 내 닭농장의 산란계 2만7천마리도 곧 살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또 이날 오전 미양면 강덕리의 오리부화장에서 산란율이 70% 떨어졌다며 AI 의심신고를 해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0일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 이 농장 오리 3만2천여마리와 반경 500m 내 닭농장의 5만5천여마리가 살처분됐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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