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학교장터(S2B, School To Business) 이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학교장터를 통한 구매 업무의 효율성 증대 ▲전자상거래를 바탕으로 투명성 및 청렴도 제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장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교원나라에서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없는 물품을 취급하고 있다. 주로 소액의 소모품이 많으며, 특히 소액공사 설계 용역도 가능하다.
학교는 나라장터와 학교장터를 함께 활용해 ▲다양하고 편리한 상품 구매를 통한 교원업무 경감 ▲소액공사 설계용역 및 소액물품 구매 등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천만원 미만 소액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계약의 투명성 제고와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학교장터 등 다양한 계약분야 제도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청렴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