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7일부터 11일까지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도내 초·중등 사립특채 임용예정교사 38명과 중등 복직예정교사 327명 등 모두 365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에서 공립학교로 특별채용 되는 교사들과 2년 이상 휴직했다가 다시 학교 현장으로 돌아오는 복직예정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연수에서는 ‘학생 인권과 생활 지도’, ‘미래 사회와 교육 환경의 변화’ 등의 강좌를 통해 최근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창의적 인재 육성 활성화 방안’, ‘학생 중심의 진로 컨설팅’ 등의 강좌에서 수업 및 평가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제고한다.
도교육청 이운진 교원역량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의 주역으로서 교사들이 갖춰야 할 여러 역량들을 다시 점검하고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