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희망 찾기 100일 민생탐방’ 돌입

2011.02.08 19:59:16 21면

현장서 길 찾고 해답 구한다
주민 애로·지역경제·서민물가 등 최일선서 직접 점검

 

최성 고양시장이 95만 고양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해답을 구하기 위해 ‘희망 찾기 100일 민생탐방’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8일 시청 시민컨퍼런스 룸에서 출정식을 통해 앞으로 100일 동안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일자리 현장을 직접 탐방,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서민물가 등 민생현장을 시장이 최 일선에서 직접 점검하고 취임 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출정식에 이어 구제역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 및 축협 관계자 등과 만나 구제역 발생 농가와 예방 살처분 농가가 구분 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중앙정부에 보상을 건의하는 방안과 정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 재해위로금, 양축 폐업 등에 대해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적극 지원을 검토한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최근 가장 큰 이슈화되고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벽제ㆍ용미리 서울시립묘지와 봉안당을 찾아 성묘객들로부터 교통 불편 및 서울시립승화원과 난지물재생센터 등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날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2차 행정대집행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최 시장은 100일 동안의 민생현장 체험기간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관철시킨 학교 방문과 일산시장, 원당 재래시장에서 서민들의 물가 및 지역경제 체감, 하나로 마트에 있는 한국화훼 농협공판장에서 화훼 상품 경매를 체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최 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에게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어렵게 넘겨온 양로원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은 따뜻하게 위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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