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수사 해달라” 한신대 특체과 동문회 추가수사 촉구

2011.02.13 19:13:03 23면

<속보>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 결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의 비리 의혹이 확인되자 이 학과 동문회가 검찰의 투명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체과 동문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동문회에서 제기된 공금횡령 및 각종 비리 10여건 중 일부 4건에 대해서 확인했으나, 이는 문제 제기된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전체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히 검찰에서 모든 사실관계를 밝혀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의혹들도 투명하게 수사가 이뤄진다면 불법 횡령과 유용에 대한 당사자 등의 모든 것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햇다.

이밖에도 “대한측이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대학의 규정돠 법의 기준에 맞게 엄중처리하고 새 출발하는 모습이 보일때 한신대학교도 이 사건과 관련 그동안 보여준 불신에 대해 학교의 불명예를 벗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산=지명신·이종일기자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