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활성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2011.03.01 18:36:31 18면

해빙기 맞이 KTX광명역 환경 정화활동

본격적인 조업을 앞둔 영흥군의 한 해 풍어와 바다의 안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지난달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흥도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영흥수협이 주최하고 황해도 굿 보존회가 주관하며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풍어제 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이상철 시의원, 백종빈·김기순 군의원 등 유관기관장과 영흥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금년에 어촌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3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진두항을 정비하는 등 어업인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로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지락 종패 살포와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 수산자원회복을 통해 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물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행사를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연평도와 대청도에서도 3월중 풍어를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지난달 28일 영흥도에서 영흥면의 한 해 풍어와 바다의 안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열려 조윤길 옹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풍어·안전·무병장수 기원

옹진군수 등 참석 영흥도 풍어제 개최

광명역세권 활성화 범시민 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는 지난달 28일 해빙기를 맞아 KTX광명역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범대위 집행위원 20여명과 KTX광명역장 및 직원 10 여명은 지난 겨울동안 광명역 주변에 온갖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어 KTX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쾌감을 해소하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하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범대위 집행위원들은 정화활동 후 역사 내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범대위가 추진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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