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7년 연속으로 개발도상국 장기석사과정 학생들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학생들은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 20명이다.
이들은 2011학년도 1학기부터 16개월간 국제통상, 국제경영 부문에서 장기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아주대는 코이카와 업무협조 약정 체결로 내년까지 20명의 개발도상국 장기석사과정 학생들을 받을 예정이다.
송영균 국제대학원장은 “코이카와 아주대가 함께하는 장기석사과정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무상기술 협력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세계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 국제대학원은 지난 2004년부터 코이카 장기석사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