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PTT그룹, 성균관대 벤치마킹

2011.03.23 21:21:10 22면

차기 청장 등 18명 방문

성균관대학교는 23일 태국의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PTT그룹의 차기 청장(CEO)인 패일린(Pailin)씨와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임원진 18명이 방문해 학교 발전현황과 산학 상생관계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국 방문단은 ▲삼성그룹의 인턴십이나 채용정원한도 지원 등의 사례 ▲기업과 대학의 조화 및 상생관계 ▲기업의 대학 운영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반응 ▲학문적 중점 추진사항 ▲글로벌 리딩대학의 비전과 미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들의 벤치마킹 목적은 PPT그룹의 자회사인 iRPC(석유화학계열사) 재원으로 태국에 대학을 설립해 인재 육성과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균관대는 설명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PTT그룹은 정유, 무역, 석유화학·정제 등 4개 비즈니스그룹에 49개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으로 대학 벤치마킹을 주선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아시아지역내 최대 사업주이다. 향후 5년동안 아시아내 12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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