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호성금 전달은 지난 18일 열린 도의회에서 심의받은 추가경정예산 계획에 따라 집행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국민들이 지진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평온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병대 회장은 “도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일본 국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도청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천550여만원을 문 회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