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1천778만5천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주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갹출한 것으로 지난 15일 교무회의에서 성금을 모금키로 결정한 후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모금한 금액이다.
안재환 아주대 총장은 “이번 지진 참사 피해자들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교직원들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