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환 부교육감이 고위공직자 36명을 대표해 김상곤 교육감 앞에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직원월례조회 자리에서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서약 서명식을 갖고 ‘클린 경기교육’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도교육청 전찬환 부교육감은 고위공직자를 대표해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본청 및 제2청 과장급 이상 간부 36명이 서명한 서약서를 김상곤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혁신 경기교육을 안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엄격한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바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5개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고위공직자는 이날 이후 자율적으로 서명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