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난 무엇이 되어 있을까”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북부지구 특수학급 학생들이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은 북부지구 8개교의 특수학급학생 67명과 특수교사, 장애학생지원공익근무요원, 자원봉사자 등 32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의 나의 직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 소재)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일초 특수학급 우지영 교사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의 직업을 찾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남부지구 등 5개 지구에서 특수학급 연합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호·이종일기자
안산 북부지구 특수학급 학생들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