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훈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협의회 직원들과 회원사들이 모은 일본 지진피해 구호성금 500만원을 문병대 회장에게 전달했다.
임병훈 회장은 구호성금을 전달하며 “일본 지진피해의 참상을 접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실의에 빠져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사가 대신해 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까지 일본 지진피해 구호성금 323억여원을 모금했고 생수와 생필품, 구호물품 지원 등 191억원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