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농기센터 AWS 도입 12가지 기상항목 자동측정

2011.04.21 21:34:33 20면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농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농업 기상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관측장비 도입으로 최고온도, 최저온도, 평균기온을 비롯해 지중온도, 강수량, 이슬지속시간, 토양수분, 풍향, 풍속 등 12가지 기상관측 항목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중 토양수분을 측정해 가뭄대책 기술지도와 작물별 영농기술 지도 자료로 활용도 가능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초상온도(지표로부터 30cm까지 온도) 등의 기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업기상정보시스템과 연계시켜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제공함으로써 기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작물의 생육과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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