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위기가정 1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적십자 희망나눔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과 긴급의료지원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15일 적십자사 봉사원 10여명은 버거씨병을 앓고 있는 박광호(41·안산) 씨 가족의 집을 주거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박 씨 가족을 시작으로 맞춤형 통합 지원사업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