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고등학교 총동문연합회는 19일 수원시 영통구의 한 음식점에서 제26차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중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녹색복지회와 함께 급식봉사를 하기로 의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30여명의 고교 총동문회 임원들은 만장일치로 급식봉사를 의결했다.
이순국 연합회장(수원중·고교 총동문회장)은 “각 총동문회장들이 학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원지역의 발전을 위해 급식봉사에 뜻을 모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총동문연합회가 더 많은 노력을 해가자”고 당부했다.
박세호(경기신문 대표이사) 수원경성고 총동문회장은 “얼마전 경성고 체육대회에 많은 동문회장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총동문연합회와 지역사회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지역 13개 고교 총동문회로 구성된 총동문연합회는 오는 7월 제27차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원경성고 총동문회에서 후원했고 다음 간담회는 동원고 총동문회에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