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패션 창작센터’ 동두천에 둥지

2011.07.20 21:23:57 20면

시-LG패션, 두드림패션지원센터 협력업체 입주 협약
의류·잡화·액세서리 등 ‘패션의 모든 것’ 개발·유통
11월 착공 2013년 준공… 12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

 

동두천시는 20일 ㈜LG패션(대표 구본길), ㈜LF네트웍스(대표 김유일)와 ‘동두천시 두드림 패션지원센터 LG패션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식경제부의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방안으로 제조와 유통이 결합된 패션 집적지 조성과 선진국형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두드림 패션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패션은 시가 서울 브랜드 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과 특히 국내 최대 피혁 집적지로 국내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션산업을 육성코자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시는 글로벌 패션문화 및 트렌드 선도 기업인 LG패션과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두드림 패션지원센터’는 의류뿐만 아니라 특화 가죽을 이용한 숄더백, 지갑, 벨트, 슈즈는 물론 펜던트, 쥬얼리, 액세서리 등 글로벌 패션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토털패션 창작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패션지원센터는 오는 9월 설계를 완료, 11월 공사를 착공해 2013년 하반기 준공되며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에 70여개 제조공장과 바이어 미팅룸, 마케팅실, 쇼룸, 인력양성실, 공동작업실, 어린이집, 식당 등 완벽한 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두드림 패션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1천200명 이상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봉제 완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 마케팅 관리, 패션의류업체 납품연계, 디자인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패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종합서비스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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