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署-美2사단 미군범죄 예방 실무협의

2011.08.04 20:48:26 19면

4일 동두천경찰서에서 경찰관들과 주한미군 제2사단 관계자들이 치안유지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4일 미군 관련 강력사건으로 미군기지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고 수해지역 주변 절도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미2사단 하위즈 신임 헌병참모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군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야간소음 문제, 음주소란 행패, 각종 폭행사건과 수해지역 절도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보산동 인근은 물론 주택가 지역에 미2사단 헌병과 파출소, 112타격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합동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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