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구성파출소 탈선방지 범죄예방 프로그램 호응

2011.08.21 20:16:25 19면

청소년 야간 방범체험 ‘효과 만점’
경찰관과 함께 순찰 불량학생 선도 역할 톡톡

용인서부경찰서가 청소년들의 방학에 맞춰 탈선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구성파출소가 지난달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야간 방범현장 체험’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과거 청소나 잡일등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것과 달리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하는 데 있다.

관내 4개 중·고에서 214명이 지원하는 등의 호응은 실시이후 현장체험을 한 청소년들로부터 ‘최고’라는 소리를 들으며 이어지고 있다.

실제 야간 방범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찰관들과 함께 하는 순찰과 불량학생 선도 등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시간때우기 식으로 나왔는데 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하다 보니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됐다”며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지킴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식 파출소장은 “경찰과 학부모의 입장을 고스란히 반영해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실질화해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했는데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경찰과의 친숙도도 강화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청소년 방범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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