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새터민 30명 초청 위로

2011.11.01 19:01:31 19면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함께하는 김포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김포지역에 삶의 터전을 마련해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시의 역사·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애기봉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고향인 북녘땅을 바라보면서 그리워도 가지 못하는 애환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장모(30·여)씨는 “김포에서 3년 간 살아왔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제대로 둘러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오늘 탐방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