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지방물가 안정평가 ‘최우수시’

2011.11.27 20:08:35 20면

지방공공요금 동결 효과

안양시가 최근 실시한 지방물가안정 경기도 평가에서 도내에서 일을 가장 잘한 기관으로 평가받아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으며 도 대표로 행정안전부 평가대상기관으로 추천받아 현재 심사 중에 있다.

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물가안정 노력, 우수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는 지난 상반기에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방공공요금을 전격 동결한 점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통시장 살기GO, 물가 살리GO의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세일데이를 도입해 상인들의 매출도 신장시키고 지방물가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설과 추석에는 최대호시장이 월례조회를 통해 전직원에게 지방물가 안정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당부한 점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최 시장은 “상인과 소비자단체 그리고 공무원이 함께 지방물가 안정을 이루고자 열과 성을 다한 결과”라며 “2012년에도 지방물가 안정을 이루고자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진철 기자 cjc76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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