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복지망 촘촘해진다

2011.12.04 19:12:26 21면

우선돌봄 대상가구 발굴… 내달까지 일제조사

김포시는 오는 2012년 1월30일까지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상은 비수급 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과 같은 법정기준 미충족 등으로 그동안 혜택받지 못한 가구다.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는 소득인정액(부양의무자 기준, 추정소득 등 제외)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 조사대상은 시가 행복e음(사회복지 통합관리)으로 파악된 저소득층(기초수급 탈락자, 긴급지원대상자, 저소득층 노인 등)과 사례관리 대상 및 독거노인, 연탄난방세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이 해당된다.

이렇게 파악된 저소득 빈곤층에게는 행복e음을 통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로 발굴한다.

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지원 조건에 따라 정부양곡지원, 노인안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취업성공 패키지, 공공산림가꾸기), 금융지원(채무조정 분할상환, 미소금융), 문화지원(문화바우처, 궁능 무료입장),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난방연료 긴급지원(1가구당 1드럼 200ℓ 내외), 전기요금 긴급지원(20만원 한도 내 전기요금 대납), 에너지 효율을 위한 단열·창호·바닥공사 및 난방물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흥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그간 보호가 필요했으나 법정기준 등의 초과로 혜택을 못 받았던 대상자를 발굴해 각종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복지제도가 한층 더 촘촘해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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