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역세권 주거·상업 복합개발 탄력

2011.12.06 19:46:50 20면

양주시는 6일 한국철도공사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협조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시는 역 주변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해 주거·업무·상업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 경기북부 지역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중에 있으며 한국철도공사의 참여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으로는 한국철도공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참여와 함께 경기 동북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철도 물류기지를 건설하고 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철도물류기지의 건설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은 2012년 상반기 중 철도공사에서 완료예정인 ‘철도물류기지 조성용역’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현 시장은 “한국철도공사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참여는 시의 위상과 발전을 앞당기는 기회이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한국철도공사의 성장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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