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내년부터 통장·카드로 전 은행서 납부

2011.12.14 19:58:50 21면

양주시는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세금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수납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종이고지서를 발급 받아 은행마다 지정된 공과금수납기를 이용하여 납부하던 것을 고지서 필요 없이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전국의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내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우체국, 농협 외에는 지방세 납부가 불가능하였으나,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여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납부 할 수 있게 되다.

그동안 신용카드 납부 시 가맹약정을 맺은 한정된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던 것을 카드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카드로 전국 은행 및 인터넷에서 납부가 가능하게 된다.

이밖에 인터넷으로 지방세 신고·납부와 자동이체 신청, 납부결과 확인 등 다양한 지방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위택스(www.wetax.go.kr)의 접속방법 및 절차 등을 개선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개선된 수납서비스를 모든 시민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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