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중·고등학교장과 소통기회 마련

2011.12.25 18:29:06 20면

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져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관내 15개 중·고등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한 후, 교육도시 건설 동참을 위한 토의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2학년도 신입생 185점 이상 관내고교 진학률이 작년 60%에서 70%로 증가됐고 관외 학생유입도 185점 이상자가 117명이 들어왔다.

또한 자율형공립고인 삼숭고의 경우 190점이상 학생이 100명이 들어와 평균 188.5점을 기록, 명실상부한 경기북부권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덕계기숙형고는 올해말 기숙사가 준공예정이며, 외식과학고(남문고)는 선취업 후교육 1사1교 협약을 서울프라자 호텔과 체결해 15명이 취업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시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68억을 세웠다. 중학교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우수학생 관내고교 진학 인센티브 지원 ▲군장병을 활용한 Jump-up Class 지원 ▲방과후 학교운영 ▲우주과학 체험캠프 ▲독서(논술)교육 지원 ▲자기주도학습 강화 컨설팅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등이 계획돼 있다.

고등학교 지원사업은 ▲특성화고교 지원 ▲심화교육 특별반, 논술반 등 명문고 특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육상, 복싱, 빙상, 볼링, 태권도 등 학교 운동경기부 지원 ▲시와 해외 자매결연도시로 홈스테이 언어연수를 할 수 있는 학생 국제교류 추진 등을 지원해 내실있는 교육도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현 시장은 “교육도시 건설의 첫걸음은 이미 시작됐으며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교장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 교육발전위해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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