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임현 가정복지과장 명예퇴직

2011.12.25 18:34:48 19면

양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임현 가정복지과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남 과장은 지난 1976년 양주군 광적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9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시립도서관장, 가정복지과장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직업무를 수행했다.

남 과장은 재임 동안 세정업무, 세외수입증대, 민원업무쇄신, 여성지위향상, 접경지역발전, 복식부기정착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으로 직원화합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의 모범이 돼 장관표창 4회, 도지사 표창 4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남 과장은 “인생의 반이상을 공직에 몸담아 여러 가지 추억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시를 사랑하는 영원한 양주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37년 동안 공직에 몸 담아 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데 감사드린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