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환경미화원 ‘희망지 근무제’ 도입

2012.02.06 19:11:40 8면

고양시 일산동구가 소속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희망지 근무제’를 도입해 가급적 원하는 근무지로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현재 가로청소 등을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은 구에서 직영하는 환경미화원과 민간 청소위탁업체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그 중 구에 소속된 직영 환경미화원은 총 22명으로 식사동·풍산동·장항1동·고봉동 주민센터 등 농촌지역 4곳과 구청 청소기동반에 각각 배치돼 있다.

구는 소속 환경미화원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주거지와 가까운 근무지로 배치하고 있지만 그러나 환경미화원의 근무지가 5곳으로 한정되어 있어 신청한 근무지에 대한 전입과 전출 수요가 일치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는 최근 근무지 이동을 신청한 환경미화원을 식사동 주민 센터에서 고봉동 주민 센터로 전보 조치했으며 식사동 주민 센터에는 신규로 임용된 환경미화원으로 충원했다.

한편, 구는 본인들이 원하는 곳으로 근무지가 옮겨진 만큼, 내가 살고 있은 마을을 깨끗이 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근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