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국 미래 이끌 발명왕이죠”

2012.02.08 19:44:57 10면

김포교육지원청은 8일 김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김포 관내 19개 초·중학교 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김포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은 발명과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모여 창의력과 과학적 탐구로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과학발명교육의 산실이다.

김포초등학교에 마련된 발명교실은 첨단 과학시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고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과학·발명 인재 양성 및 발명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2011학년도에는 관내 19개 초·중학교 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발명기초반, 초등발명심화반, 중등발명반, 로봇대회반에서 연간 200시간의 발명교육을 실시했고,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놀이 체험전’ 등의 발명행사와 발명교육센터들의 발명현장학습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 강연을 개최하는 등 1년간 발명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지난 1년간 발명교실 학생들은 10여개의 발명관련대회 및 창의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2, 동상1, 입선2),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은상1, 장려1, 입선2), 전국학생발명벤처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동상1, 특별상1), 대한민국 발명콘텐츠 공모전(동상1, 장려2), 발명장학생 선발대회(3명 선정) 등에서 150여건의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명교실의 지속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김포지역의 과학·발명 교육의 활성화와 과학·발명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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