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 성매매알선 50대 입건

2012.02.19 20:03:53 6면

고양경찰서는 전화방에서 남성 이용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모(51)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덕양구 화정동에서 전화데이트방 간판을 내걸고 이용객에게 1시간 당 2만원의 돈을 받고 컴퓨터에 저장된 음란물을 볼 수 있도록 하거나 성매매 여성을 불러 13~15만원을 받고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리얼돌’로 알려진 인형으로 유사성행위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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