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 4단지 1000여세대 자체 경비로 구입

2012.03.01 18:14:34 10면

광명시 관내 아파트 밀집 지역인 소하동 4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오태식)가 삼일절을 맞아 자체경비로 태극기를 구입, 1천여세대 전 가구에서 국기를 게양해 화제를 낳고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이사 윤석진씨에 따르면 “살기좋은, 살맛나는, 살고싶은 4단지를 만들기 위해 각 동 대표들이 지난 3년여에 걸쳐 많은 봉사를 해 왔다”며 “이번 삼일절에 단지 내 전세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국기를 무료로 나눠 주며 국기계양을 권장, 입주자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해준 결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동 대표 중 한사람인 이구현(개인택시영업)씨는 “4단지 내 통장들과 입주자 대표회의, 단지 내 노인회 등이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이루고 있어 4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부분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입주자 대표 회의시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어 타 아파트단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밝고 명랑한 아파트 단지”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아파트 단지는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지난 2009년 8월에 입주, 최근 광명역세권개발에 따른 주변 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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