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살기좋은 동네 만들어요

2012.03.01 20:00:33 11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동V터전 발대식’을 개최, 동(洞)단위 자원봉사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동V터전은 지난 2008년 안양2동 등 4개동을 시범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31개동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상담과 청소년 봉사활동지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V터전을 통한 지역안전망 구축, 사회지도층자원봉사 확산 운동의 리더스 볼런티어 구축,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로 소통의 자원봉사 확산, 맞춤형 자원봉사 인센티브 실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원봉사센터로 발돋움한다는 당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V터전이 마을공동체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살기 좋은 공동체 형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0년 1월 개소해 2011년 사단법인으로 변경했으며, 2004년부터 전국자원봉사센터평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천진철 기자 cjc76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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