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총선] “낙천후보에 미안함, 의정활동으로 보답”

2012.03.07 21:23:00 2면

 

안덕수 새누리당 인천 서·강화을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을 섬기고 민생을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강화군수를 하는 동안 지지율은 높은데도 번번히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었다”며 “공천을 신청했던 6명의 후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그분들의 정치적 역량과 이상까지 더해서 꼭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경쟁자였던 이경재 의원에 대해 “지역선배 정치인으로 잘 모시면서 지도편달을 받겠다”며 고 강조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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