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민주평통, 4차 정기회의

2012.03.15 19:52:07 11면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15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평통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북한 실상과 동향에 대한 영상 등을 시청했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것은 안보가 확립되는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과 공직자들이 민통선 걷기 등을 함께 실시해 지역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동인식을 제고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조진남 회장은 “대행기관장인 유 시장의 제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실천토록 하겠다”며 “이탈주민 지원 사업, 체험통일교육, 중고생 통일교육, 노인대학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평통은 사업계획 확정 후 통일의견 수렴 설문을 받은 후 정기회의를 마쳤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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