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 포인트가 따라와요

2012.03.26 20:24:12 9면

양주시가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그린카드 발급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생활 실천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의 활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그린카드를 발급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린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세대에 주는 탄소포인트제와 연계해 발급됐으며, 연회비가 없고 탄소포인트 적립, 녹색소비 및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에코머니 적립, 공공부문의 할인 혜택 등 연간 약 20만원 이상의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카드 영업점 신청뿐만 아니라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 및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민들이 그린카드 사용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카드발급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관리과 녹색성장팀(☎031-8082-623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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