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100마리 튀김’ 강화 명물로

2012.03.29 19:51:58 23면

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은용)는 강화의 명물인 새우젓갈용 잔새우를 활용해 특색음식을 만들어 보급하기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새우젓을 담가서 먹는 것 외에 특별한 조리법이 없었던 새우젓갈용 잔새우에 청양고추 등 야채를 섞어 왕새우튀김과 같은 맛·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새우 100마리 튀김’을 보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추 하나에 잔새우 백마리가 들어간다는 뜻으로 ‘새우 100마리 튀김’이라 불린다.

새우 100마리 튀김은 외포리, 삼산면, 하점창후리 등 뱃터에서 흔히 관광객들의 간식거리가 되고 있는 새우과자와 비교가 안되는 맛으로 강화의 특색과 딱 맞아 떨어지는 간식거리다.

이 튀김은 최근 음식점, 음식연구회, 축제관련대상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케첩을 발라먹을 수 있는 새우 100마리 튀김꼬치, 종이봉지에 넣어먹는 여객선 간식거리인 새우 100마리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 및 아이디어상품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진달래 축제를 비롯 강화군 유명 음식점에서 젓국갈비, 순무김치와 더불어 패키지 상품으로 새우 100마리 튀김 보급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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