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맞춤형 일자리 정책’당초목표 157% 초과달성

2012.04.05 18:40:24 10면

고양시가 민선5기 출범 초기부터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동안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일자리창출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양시는 2011년 4/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양시민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대비 3%, 고용률은 1.9%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2% 감소하는 등 고용 전 분야에서 크게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에서의 분야별 순위도는 전년대비 고용률이 23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또한 민선5기 들어 ‘고양 맞춤형 좋은 일자리정책’을 통해 2011년 12월 말 현재 취·창업 실적이 2만3천633명에 달하는 등 당초 목표 1만5천16명 대비 157%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는 고양시만의 특화된 로드맵으로 새로운 취·창업에 정책방향을 두고 일자리창출 정책을 종합적, 체계적, 구체적으로 추진해온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민선5기 임기 동안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민생경제국 내 일자리창출과 신설 등 일자리창출 조직을 개편하고, ‘일자리거버넌스 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시는 앞으로 화훼산업, 전시·컨벤션산업, 방송영상산업, 문화관광산업 등을 시 전략산업으로 설정하는 등 일자리사업 추진방향을 선도전략 산업 육성과 일자리가 풍부한 창조적 스마트 도시 구현으로 설정, 해당 산업이 국제적 거점의 성장 비전을 갖고 더 많은 시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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