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 생태복원 환경 ‘쾌적’

2012.04.05 19:11:12 9면

하천에 이어 실개천 생태복원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지역에 있는 소하천의 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안양지역에 있는 소하천은 모두 10곳(호현천, 소골안천, 곡내천, 마분산천, 내비산천, 호계천, 임곡천, 창박골천, 내손천)으로 길이는 17.73㎞에 이른다.

시는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복개됐거나 하수도화 돼 있는 소규모 하천을 주택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실개천으로 복원하는 블루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기본 방향으로 2억7천만원을 들여 하천측량과 유역 현황조사 및 치수안정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기술용역 의뢰해 오는 8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10개 소하천 중 삼봉천의 경우 이전 예정인 육군정보사령부와 소하천 정비추진에 따른 협의를 마친 상태다.

권순일 시 하천관리과장은 “소하천이 복원되면 환경이 한결 쾌적해지고 하천 수질향상과 건천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철 기자 cjc76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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