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양주 공동묘지 지장분묘 보상

2012.04.08 19:56:45 9면

양주시가 추진하는 공동묘지 재개발사업에 편입되는 삼숭동·경신리·가납리·도하리 공동묘지의 지장분묘에 대해 이달부터 보상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한 31개 공동묘지(31만9천144㎡)가 대부분 만장상태로 향후 매장을 원할 경우 공간이 없을 뿐 아니라 만장으로 인한 미관저해와 정부의 장사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양주시 장사시설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차적으로 지난해 삼숭동 및 경신리·가납리·도하리 공동묘지 재개발계획을 수립, 현재까지 연고자 파악에 주력해 지장분묘 689기중 250여기에 대한 연고자를 파악했다.

시는 지장분묘에 대해 각 분묘마다 해당번호를 정해 개장(이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유연분묘 연고자에게 분묘이전에 대한 개별통지를 실시했으며, 사업지구내 지장분묘의 연고자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탐문조사, 개별 분묘조사를 통한 안내문 게시, 연고자 신고를 재차 촉구하는 현수막 설치로 연고자를 파악할 방침이다.

분묘개장 보상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가정복지과 노인지원팀(☎031-8082-61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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