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탈청소년 남한정착 멘토 될 터”

2012.04.09 19:06:49 10면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9일 서장집무실에서 북한이탈청소년 ‘꿈나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북한이탈청소년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전·의경 학습도우미 임명식을 가졌다.

학습도우미들은 시가 지난해 11월 북한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업 능력이 떨어지고 학교생활에 적응치 못하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해 개소한 ‘하안디딤돌센터’ 공부방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돕게 된다.

이날 학습도우미로 임명된 신종현(23) 상경은 “언론매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힘든 상황을 접했고, 광명서에서 이탈청소년 학습도우미를 모집한다고 해 신청했다”며 “과외뿐만 아니라 고민상담도 해주는 친근한 사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훈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안협력위원회 및 각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실질적 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