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일대 상가 턴 10대 구속

2012.04.22 19:06:48 6면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과천지역에서 상습적으로 상가를 턴 혐의(특수절도 등)로 A(16)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B군(16·고교 1년)과 C(17·무직)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A군 등은 지난 2일 오전 1시20분쯤 안양시 관양동 모 음식점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금고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안양·과천지역 상가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구속된 A군은 누범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천진철 기자 cjc76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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