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출산의료비지원‘맘편한카드’ 도입

2012.04.24 20:27:22 8면

양주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의료비 지원 전용카드인 ‘맘편한카드’를 도입,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맘편한카드는 산전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만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을 위한 의료비 지원카드다.

신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맘편한카드는 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임신 1회당 모두 120만원 이내, 1일 최대 10만원 이내에서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검사, 출산 및 산후 진료에 필요한 의료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만의 경우 예외적으로 잔액 범위 내에서 필요한 의료비 결제가 가능하다.

맘편한카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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