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개월간 소나무 2만2천그루 식재효과

2012.06.03 18:40:39 8면

고양시가 운영한 탄소포인트제가 온실가스 절감에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탄소포인트를 운영한 결과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7천121가구 중 개별 참여가구의 42.8%인 3천47가구가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 온실가스 18만5천633㎏ CO₂를 감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소나무 2만2천501그루(40년생 8.25㎏CO₂흡수/1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가정은 3만695만원여의 인센티브가 문화상품권 및 쓰레기봉투로 지급됐으며, 그린카드 기 가입자에게는 6월말에 자동 연계돼 포인트로 적립될 예정이어서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발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에너지 절감량이 28.1% 증가돼 시민들의 탄소포인트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탄소포인트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면 참여자가 증가하여 온실가스 감축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란 가입한 가구가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감축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전 국민녹색생활실천운동으로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개별 가입하거나 시 환경보호과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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