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총장, 염태영 시장에 관심 표명

2012.06.24 19:09:56 7면

 


염태영 수원시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세계지구환경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생태교통 페스티벌’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세계지구환경정상회의 총회장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 수원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설명하고, 유엔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에서 UN 해비타트와 ICLEI와 함께 생태교통페스티벌을 개최한다니 기대가 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염 시장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기 직전 UN-HABITAT(유엔인간정주계획)과 ICLEI(국제자치단체환경협의회)와 3자간 생태교통 페스티벌 공동주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염 시장과 후안 클로스 UN 해비타트 사무총장, 그리고 데이빗 케드만 ICLEI 회장, 콘라드 짐머만 ICLEI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UN 해비타트가 생태교통페스티벌의 공동주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유엔차원의 행사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UN 해비타트는 생태교통페스티벌과 관련하여 △유엔기구들에 대한 홍보업무와 행사 기간동안 ‘나는 도시를 바꾸는 사람’라는 주제의 전시관 설치 △행사기간동안 UN 국제회의의 유치 △UN 내 주요 인사들의 참여 유도 △요르단 암만 지역에서 개최되는 APMCHUD(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의 공식 소개 및 관련 사무국 회원국들의 참여유도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생태교통페스티벌을 통해 유엔 등 국제기구들의 참여가 예정하고 있어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N 해비타트는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엔 내에서 인간 주거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구로서 의제21 중 인간 주거부문의 담당 기관의 역할과 함께 해비타트 아젠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며 이를 추진하는 것을 그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또 각국 정부와의 협력하에 지방자치 정부, 민간단체 및 NGO 등과의 협조체제를 추진하는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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