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브랜드마크 정비 경쟁력↑

2012.07.12 18:21:06 23면

강화군(유천호 군수)은 강화의 정체성에 대한 이미지 쇄신과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인증 등을 정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화군은 기존에 등록한 브랜드가 정체성과 대외 홍보효과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6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일부 군민들 사이에 현행 ‘비타민 강화’ 이미지 마크가 정체성이 없고 농특산물 브랜드는 공동브랜드와 단일브랜드로 중첩됨으로써 대외 홍보효과가 미흡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조사결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강화마니’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가 17.33%, ‘대충 알고 있다’가 27.59%, ‘마크는 본적 있다’가 28.19%, ‘전혀 모른다’가 27.89%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쟁력면에서는 강화마니쌀 34.46%, 강화섬쌀 65.54%로 ‘강화섬쌀’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화군 마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횃불’ 마크가 54.88%, ‘비타민 강화’ 마크가 45.12% 로 훨훨 타오르는 강화군민상을 상징하는 횃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좀더 세밀히 검토해 강화군 마크는 ‘횃불’ 마크를 사용하고, ‘강화섬쌀’ 브랜드가 선호도 및 인지도면에서 높기 때문에 정비방안을 마련해 농특산물 분야별 단일품목 브랜드로 집중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