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학운산단 외국인지원센터 개설

2012.07.15 17:25:02 8면

김포 학운산업단지 내 외국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김포시는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외국인지원센터를 오는 19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42억원이 투입돼 양촌읍 학운리 학운산업단지 내 부지 1천6천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300여㎡ 규모로 최근 건립됐다.

체력단련실, 연주실, 도서관, 유아놀이방, 강당 등을 갖추고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여가와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취업지원, 통ㆍ번역서비스, 법률ㆍ경제 교육, 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ㆍ지원 사업도 한다.

센터는 전국 처음으로 다문화사업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 (사)국경없는 마을에 맡겨 운영된다.

시는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체 시민의 5% 가량인 1만2천300여명에 이르고 이들이 한국 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센터를 건립했다.

매년 이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각종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