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전용 장사시설 주민들에 ‘호응’

2012.08.23 19:33:24 13면

 

안양시는 31개 동 주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장사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례문화개선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이번 견학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각 동 사회단체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견학지역은 안성시 소재 유토피아 추모관으로, 지난 6월8일 안양시와 MOU체결을 통해 설치된 안양시민 전용추모관 봉안당과 수목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는 코스로 견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안양3동 새마을부녀회가 추모관을 찾아 시설 이모저모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24일은 비산2동, 27일은 호계2동 주민들과 시정홍보요원이 각각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추모관을 둘러본 한 주부는 “안양에 제대로 된 장사시설이 없어 타 지역이 부러웠었는데 이곳에 우리시민 전용추모관이 생겨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뜻 깊은 견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유토피아추모관은 안양에서 50~60분 거리로 5만4천187㎡의 시설에 4만구의 봉안당과 2만구의 자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 장소로 많이 찾는 우수 장사시설이다.

한편 안양시민이 전용추모관을 이용할 경우 봉안당과 수목장을 최대 40%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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