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023년 7월 취임 후 2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 당시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전환기” 라며 “공사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경영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디지털 혁신…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이 사장 취임 후 눈에 띄는 변화를 살펴봤다.
우선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행보가 눈에 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으로 곧장 향했던 이 사장은 ▲주민협의회 간담회 ▲시설개선 사전예고제 ▲센터장 호출벨 및 스피드백 시스템 도입 등으로 민원 해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협력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관장과 노조위원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주차장 환경정비 등으로 공사가 지역에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했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FUN(펀) 경영’▲칭찬 문화인 엄지척 캠페인 ▲부서장과 현장 직원이 소통하는 스FUN지 라운지 ▲건강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힘썼다.
또, CEO 현장 방문과 타운홀 미팅, CEO 편지 등의 노력은 내부 고객만족도의 상승과 종합 청렴도가 6년 만에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뿐만아니라, 51종의 수기 업무 전산화,24시간 챗봇 도입,간편 로그인 및 거주지 인증이 가능한 온라인 수강 신청 시스템 도입, 자체 개발 AI 위험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끊임없는 변화 추구와 경영 효율화로 흑자 전환
다음으로 경영 효율화 및 재정 건정성 확보를 들 수 있다.
이 사장은 유휴공간 및 시간대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신설, 청소년 공모사업 유치, 건설사업관리 용역 통합발주 등을 통해 총 105억 6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 남양주시 재정에 기여했다.
2023년 12억 9700만 원 적자에서 2024년 2억 82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3년 만에 영업적자를 흑자로 전환했다.
평내호평역 N49의 전 세대(548세대) 완판과, 왕숙2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남양주시의 미래 랜드마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간부들은 이 사장의 쉼 없는 현장행보와 끊임없는 변화 추구 등으로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이같은 이 사장의 마인드와 추진력이 공사의 발전을 가속시켰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덕분에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총 12건의 수상과 13건의 인증, 2건의 특허 등록과 8년 만에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으로 역대 최고 성적표를 거머쥐며,예년보다 높은 성과급도 받았다.
◇이계문 사장 " 남양주시 전체 개발 방향과 연결된 공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
취임 후 공사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단기간에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사장은, 남양주시 전체 개발 방향과 연결된 공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있어, 남은 임기 동안 지금의 공사를 얼마만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계문 사장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성장통 속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헌신해 준 직원들 덕분에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공사가 될 수 있었다” 라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균형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