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동안署, 음란성 불법 전단지 ‘OUT’

2012.09.06 19:14:26 13면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김봉수)와 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 안양시광고협회(회장 문형근)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음란성 불법 전단지를 대대적으로 합동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철역 주변에 무차별 배포되는 음란성 전단지를 추방키로 했다.

구와 경찰은 그동안 음란성 전단지 배포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나, 단속만으로는 이런 불법행태를 완전히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전단지를 인쇄·디자인하는 인쇄업자와 광고업자들이 스스로 자정운동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범계·평촌·인덕원역에서 대대적인 캠페인과 불법 전단지를 살포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제작의뢰자(보도방·유흥업자)까지 철저하게 수사해 성매매특별법 및 청소년 보호법으로 엄중하게 처벌, 불법 전단지를 근절할 계획이다.

광고협회와 인쇄협회에서도 회원들이 불법 전단지 제작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자정운동을 전개하고 제작 의뢰를 받을 경우 의뢰자를 고발 조치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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